2025년까지 암 신규 환자 20% 이상 줄인다

2025년까지 암 신규 환자 20% 이상 줄인다: 2021.04.01 09:43 입력

<div><font size="3"><table id="news_image" class="center" align="center" width="506"><tbody><tr><td><img src="http://allcsn.co.kr/PEG/16172376336910.png" width="506" align="absmiddle"></td></tr></tbody></table><br></font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size: medium; letter-spacing: normal;"><u><b><font color="#1b0b73">2025년까지 약 300만 명 규모의 국가암데이터 구축</font></b></u></span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size: medium; letter-spacing: normal;"><u><b><font color="#1b0b73">전 주기적 암 등록 감시체계도 본격 구축</font></b></u></span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size: medium; letter-spacing: normal;"><u><b><font color="#1b0b73">암 환자의 의료비 부담은 효율적으로 완화</font></b></u></span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size: medium; letter-spacing: normal;"><u><b><font color="#1b0b73">장애인·도서벽지 거주자 등에 대한 비대면 검진 프로그램 개발</font></b></u></span></div><div><span style="font-size: medium; letter-spacing: normal;"><br></span></div><div><font size="3">정부가 위암·대장암·간암·자궁경부암 등 '예방 가능한 암(Preventable Cancer)' 발생을 20% 이상 낮추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. 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3"><br>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3">보건복지부는 2021년 제1차 국가암관리위원회를 개최, 향후 5년 간(2021~2025)간 중점 추진하게 되는 암관리정책의 전망(비전)과 과제를 담은 제4차 암관리종합계획을 심의·의결했다고 31일 밝혔다.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3"><br>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3">그간 정부는 국내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는 암 질환으로 인한 고통과 피해 및 사회적 부담을 줄이고, 국민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종합적인 암관리정책을 3차에 걸쳐 추진하여 왔다.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3"><br>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3">우선 정부는 2025년까지 약 300만 명 규모의 국가암데이터(K-Cancer DW)를 구축하고 이를 전담하는 ’국가암데이터센터‘를 운영하면서, 구축된 암데이터는 외부로 적극 공유하고 개방한다.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3"><br>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3">건강보험공단,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및 국립대학병원 등 여러 기관에서 보유 중인 다양한 암 관련 데이터를 수집·처리하여 국가 단위의 암데이터 분야(임상, 공공데이터, 유전체, 영상정보)로 구축한다.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3"><br>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3">지역암센터 및 민간 대형병원 등이 보유한 암 임상데이터를 통합하여 전체 암 환자의 70% 수준까지 포괄하는 목표로 추진하며, 여러 공공기관이 보유하는 데이터를 기존 암등록통계와 연계하여 암관리정책 수립에 필요한 공공데이터로 생산한다.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3"><br>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3">이러한 국가암데이터(K-Cancer DW) 구축사업은 ’국가암데이터센터‘가 전담하여 수행하게 되며 국가암데이터센터는 암데이터사업에 필요한 여러 데이터를 수집하여 결합, 분석 및 개방하는 등 암데이터 전문기관으로 활동하게 된다.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3"><br>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3">암환자의 진단 전·후를 포괄하는 전 주기적 암 등록 감시체계도 본격 구축한다.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3"><br>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3">다양한 데이터 연계 및 다각적인 조사를 통해 암 감시지표를 대폭 확대(9개→50개)하고, 기존 암등록자료를 자동 추출하고 수집·관리하는 모형도 개발한다.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3"><br>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3">암데이터에 기반한 공익적 암 연구도 추진한다. 신종담배, 음주, 식습관 등 변화되는 신규 암발생 위험요인을 평가하고 예방효과를 파악하는 한편, 국립암센터와 지역암센터, 민간병원 및 제약기업을 연계하는 네트워크를 통해 항암신약개발성과확산사업(30억원)도 추진한다.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3"><br>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3">10개 분야 165종 암 연구지원서비스를 외부에 개방하고, 인공지능·가상현실(VR) 등 첨단기술을 암관리에 활용하는 연구도 본격 추진(2021년 15억원)한다. 아울러 암 위험요인을 조기에 제거하는 등 ’예방 가능한 암‘(Preventable Cancer) 발생을 감소시킬 계획이다. 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3"><br>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3">위암은 강력한 위험요인인 헬리코박터균 검사 및 제균치료 요양급여 기준 확대를 검토하는 등 조기 치료를 강화하고, 대장암은 위해성(출혈, 천공 등) 및 검진효과 등을 평가하는 시범사업을 통해 대장내시경 검사를 국가암검진의 1차 검진으로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한다.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3"><br>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3">간암은 고위험군(C형 간염) 조기발견을 통해 간암 발생을 조기에 예방하는 사업을 추진하고, 자궁경부암은 국제 기준*을 고려하여 인유두종바이러스(HPV) 예방접종 대상확대를 검토하고, 검진 수검율도 높여 나간다. 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3"><br>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3">국가암검진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개선도 추진한다. 검진기관·학회 등 다양한 의견수렴을 거쳐 현행 국가암검진의 대상 및 주기를 조정하는 방안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, 폐암 검진은 판정기준을 세분화하여 판독효과도 개선해 나간다.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3"><br>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3">암 환자의 의료비 부담은 효율적으로 완화하고, 암 치료의 질 관리는 더욱 강화하여 치료효과를 더욱 높여 나간다.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3"><br>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3">암 환자에 대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는 차질없이 이행하고, 항암제 등은 임상적 유용성 및 비용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단계적으로 급여화를 추진하며, 재난적 의료비 지원대상을 선정할 때 최소 본인부담액을 인하하여 저소득층 암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완화한다.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3"><br>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3">의료급여수급자인 암환자는 비급여 등 지원을 강화하고, 성인 건강보험가입자는 지원을 조정하는 등 꼭 필요한 암환자가 충분히 지원받도록 암환자의료비지원사업도 개선한다.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3"><br>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3">암 진료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도 수술·과정 중심 평가에서 환자·성과 중심 평가로 전환하고, 평가결과 하위등급 기관은 암 치료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개선을 유도한다.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3"><br>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3">민간 투자가 적은 희귀·난치암에 대한 공적 책임도 늘린다. 국립암센터 내 희귀암연구사업단 기능을 확대하여 임상자원 수집 및 타 기관 임상시험 연계를 활성화하고, 희귀·난치암 대상 항암제 및 치료요법에 대한 연구투자도 확대한다.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3"><br>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3">희귀·난치암의 임상자원을 수집·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외부 연구자에게 개방하여 활용하도록 지원하면서 국가 간 협력을 통해 국내 자원만으로 불충분한 희귀·난치암 임상시험 제약을 극복하는 노력도 병행한다.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3"><br>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3">감염병·인구구조 변화 등 미래 위험에 대비하는 암관리방안도 모색한다. 코로나19를 계기로 나타난 암검진 수검 및 암환자·생존자 대면서비스 기피 등 암관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감염병 특성을 감안한 암 환자 맞춤형 검진·진료 권고안을 마련하고, 암생존자에 대한 비대면 교육 및 심리지원도 강화한다.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3"><br>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3">팬데믹 시기에 필요한 체계적인 암 환자관리방안을 연구하고, 2020년 암등록통계(2022년 산출예정)를 분석하여 감염병 시기 암관리에 취약한 계층을 발굴하고 대응하는 방안도 검토한다.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3"><br>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3">소아청소년 암생존자들이 조속히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권역센터를 중심으로 학업지원·건강관리를 강화하고 학교·교육청 등과 연계한 소아청소년 암생존자의 서비스 전달체계도 마련하며, 초고령사회 진입을 대비하여 우리나라의 노인 암환자의 특성을 감안한 맞춤형 치료·돌봄전략도 마련할 계획이다.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3"><br>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3">늘어나는 암생존자와 암관리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돌봄·지원도 확대해 나간다. 중앙·권역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를 지정·운영하는 등 본 사업을 통해 암생존자 통합지지서비스 제공 기반을 본격 구축하고 소아청소년·성인 등 암생존자 특성을 반영하고 첨단기술(ICT)을 활용한 통합지지 프로그램도 개발한다.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3"><br>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3">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장애인·도서벽지 거주자 등에 대한 비대면 검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, 소득수준·장애여부 등에 따른 암 진단 후 의료이용행태 격차 요인도 파악하여 대응방안을 강구한다.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3"><br>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3">정부는 제4차 암관리종합계획에 따른 성과지표 목표를 설정하고,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연차별 시행계획을 마련하여 국가암관리위원회를 통해 주기적으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.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3"><br>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3">특히 2025년까지 300만 명 규모의 국가암데이터를 구축하고, 예방 가능한 암의 신규 발생자(75세 미만)를 현행보다 20% 이상 감소시키며, 완치된 암생존자 중 돌봄지원 대상을 2배 이상 늘리는 것을 이번 종합계획의 핵심 지표로 삼고 추진한다.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3"><br>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3">강도태 국가암관리위원회 위원장(보건복지부 2차관)은 ”우리나라의 과거 암관리종합계획은 암생존률 증가·건강보험 보장률 향상 등 양적 성장을 이루어 냈다고 볼 수 있다“며 ”이번 제4차 암관리종합계획은 ‘K-방역’이 세계를 선도한 것처럼 양적 성장을 뛰어넘어 질적으로도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암관리 선도국가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“고 밝혔다.            </font></div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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