저수지 관련 시설 96% 노후화 심각 수준..안전 위험 등급

저수지 관련 시설 96% 노후화 심각 수준..안전 위험 등급: 2024.01.31 10:24 입력

이언주 111@allcsn.co.kr

<div><font size="3"><table id="news_image" class="center" align="center" width="447"><tbody><tr><td><img src="http://allcsn.co.kr/PEG/17066641518198.jpg" width="447" align="absmiddle"><div id="news_caption" class="caption_D">▲농어촌공사 관계자들이 저수지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_농어촌공사</div></td></tr></tbody></table><br>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3"><br>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3"><br>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3">저수지 댐 등 인프라 기반 시설 4개 중 1개는 지어진 지 30년이 넘은 노후 시설인 것으로 조사됐다. 특히 저수지는 96%가 준공한지 30년이 넘어 노후화가 심각했다.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3"><br>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3">국토교통부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‘인프라 총조사’를 실시한 결과를 30일 발표했다.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3"><br>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3">인프라 총조사는 15종 기반시설의 급속한 노후화를 예방하고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실시됐다. 15종 기반시설은 도로, 철도, 항만, 공항, 수도, 전기, 가스, 열공급, 통신, 공동구, 송유, 하천, 저수지, 댐, 하수도 등이다.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3"><br>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3">정부는 준공일자 확인이 불가능한 설비류와 소규모 시설을 제외한 38만3281개 시설의 노후화 현황을 파악했다. 그 결과 건설 후 20년 이상 경과한 시설물(19만6325개)은 51.2%로 집계됐다. 30년 이상 경과한 시설물(9만6753개)로 25.2%였다.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3"><br>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3">저수지는 전체의 96.5%(1만6708개)가 30년 이상 경과한 시설물인 것으로, 노후화가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. 통신설비는 전체의 64.4%인 139개, 댐은 전체의 44.9%인 62개가 30년 이상으로 집계됐다.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3"><br>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3">현행 시설물 안전법은 교량, 터널, 수도, 전기, 댐, 공동구 등 주요시설물의 안전등급을 A~E까지 5단계로 나눠 관리하도록 하고 있다. 조사 결과 C(보통) 수준으로 관리되고 있는 시설물은 9만3008개로 99.2%였다.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3"><br>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3">D(미흡) 등급을 받은 시설물은 694개로 전체의 0.7%, E(불량) 등급을 받은 시설물은 69개로 전체의 0.1%였다. D·E등급을 받은 시설물도 저수지(544개)로 가장 많았고, 도로(180개), 하천 (31개) 등이 그 뒤를 이었다.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3"><br>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3">국토부는 안전등급 D, E를 받은 시설물에 대해서는 보수보강과 성능개선 등 필요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리감독기관 및 관리주체에 통보하고 실태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. </font></div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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