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철역 에스컬레이터 사고 4년간 2300건↑..노후 기계 전체 17% 달해

전철역 에스컬레이터 사고 4년간 2300건↑..노후 기계 전체 17% 달해: 2023.06.21 15:33 입력

<div><font size="3"><table id="news_image" class="center" align="center" width="606"><tbody><tr><td><img src="http://allcsn.co.kr/PEG/16873291084917.jpg" width="606" align="absmiddle"><div id="news_caption" class="">▲더블어민주당 김병욱 의원</div></td></tr></tbody></table><br>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3"><br>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3" color="#1b0b73"><br>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3" color="#1b0b73">올해 6월 기준 전철역 에스컬레이터 노후 설비 비중 17% 넘어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3"><br>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3"><br>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3"><br>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3">전철역 에스컬레이터 사고가 최근 4년간 2300건 이상 발생했고 노후 에스컬레이터도 전체 설비 중 17%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.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3"><br>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3">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의원(분당을)이 지난 19일 한국철도공사(코레일)로부터 제출받은 ‘지난 3년간 지하철·전철 역사 에스컬레이터 사고현황’ 자료에 따르면, 전철 역사 내 에스컬레이터 안전사고가 2020년 613건에서 2021년 658건(7.3%↑), 2022년 795건으로 늘어났다.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발생한 사고도 278건에 달했다.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3"><br>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3">2020년 1월부터 23년 6월까지 안전사고 전체 건수는 2344건으로 나타났다. 사고 원인별로 분석해 보면 ‘넘어짐’이 2079건으로 사고의 88.6%를 차지했다. 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3"><br>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3">이어 △소지품 끼임(81건) △개인 질병(54건) △미끄러짐(53건) △시설물 접촉 40건(1.7%) △오염·오진입 및 기타 37건(1.5%)의 순을 보였다.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3"><br>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3">코레일이 승객에 대한 에스컬레이터 안전 교육과 안내 등을 진행하고 있음에도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안전관리 등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. 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3"><br>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3">에스컬레이터 노후화가 안전사고의 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고 지난 8일 분당선 수내역에서는 에스컬레이터 역주행으로 시민 14명이 중경상을 입은 바 있다.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3"><br>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3">코레일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전철역 에스컬레이터 총 1869대 중 61개역 319대(17.1%)가 15년이 넘은 노후 설비였다. 매일 타고내리는 전철역 에스컬레이터 10대 중 약 2대가 노후 설비인 셈이다.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3"><br>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3">노후 에스컬레이터 기준은 ‘설치 후 15년이 지난 설비’다. 하지만 예산 부족 등의 사유로 코레일이 관리하는 61개 전철역의 노후 에스컬레이터가 현재도 운행되고 있는 실정이다.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3"><br>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3">이에 코레일은 “역 시설 개량 중기계획을 수립해 개량 추진 중이나 예산 반영 여부 및 현장 여건에 따라 개량 우선순위·시행 연도 등을 조정 시행 중”이라고 밝혔다.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3"><br>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3">김병욱 의원은 “8일 수내역 에스컬레이터 사고 직후 에스컬레이터의 즉시 교체와 수내역 내 다른 7대 에스컬레이터 조기 교체, 분당선 모든 에스컬레이터 긴급 점검 등을 코레일에 요청했다”며 “이에 대해 코레일로부터 확답을 받은 바 있다. 재발 방지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후대처가 아닌 ‘사전예방’”이라고 말했다.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3"><br></font></div><div><font size="3">김 의원은 “특히, 노후 에스컬레이터는 최대한 빨리 개량 교체되어야 한다”며 “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사안인 만큼, 노후 에스컬레이터 안전관리와 교체 예산을 증액 편성할 필요가 있다”고 강조했다.</font></div><div><br></div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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